060529(-_- 날짜 감각이;;) – 한주를 상큼하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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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려고 했으나..

상큼하게 지각을 했다.

지각한 수업만 해도 5시간이나 결석을 해버려서.

일단 A+은 물건너 간거같은..ㅠ.ㅠ

그래도 시험이 있으니 시험으로 만회를..ㅠ.ㅠ

그리고 오늘부터 기말고사 모드로 돌입하려 했지만

지각으로 인해 내일부터로 미뤄지고;;

내일부터는 학교에 남아서 공부도 좀 하고 집에 가야겠다.

그래도 주말에 그냥 있으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좀 해보고..

수업시간이지만 간만에 열심히 한거같다.

계속 열심히 해야겠지만 일단 기말고사를 목표로 해서..

수업마치고 집에 갈려는데

내일 외국어선생님 시간에 이벤트?를 하는데 나에게 주어진 임무가 있다고해서;

뭐 BGM깔아주는 단순한거지만…

뭔가 나에게도 할일이 있다라는게 참 기분 좋았고

뭐 덕분에 6시정도 넘어서 집으로 갔는데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주룩주룩…..

정말 간만에 비맞으면서 걸었는데

그리 기분이 나쁜건 아니었다.

이 비로 현재 나에게 있는 안좋은 것들을

다 씻겨 내려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걸었다.

근데 춥긴 춥더만;;

그리고 유난히도 집으로 가는길이 길게 느껴지던지

흑…ㅠ.ㅠ

내일부터는 정상적인 나의 삶인

6시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아침 밥도 먹고

제대로 상큼하게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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