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때 밖에 나가면 별로 안좋지만
가만히 있을때 비오는 모습을 보는건 좋아한다
직접 비를 맞는건 아니지만 보고있으면 시원한 느낌
울적한 내마음을 조금이나마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거 같다.
비오는날 Radiohead 음악을 걸어놓고 창밖을 바라보는건
몇년째 이어지고있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비오는날 전화해서 울적한 마음을 달래주는
그런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요즘들어 자주하게 된다.
정말 요즘 외롭다.
흑흑..
================================
어랏 이제 시간이 제대로 표시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