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걸즈 (スウィングガ-ルズ: Swing Girls) 3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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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여름방학, 보충 수업을 받고 있는 13명의 낙제 여고생들이 합주부에게 도시락을 전해주자는 토모코(우에노 쥬리)의 제안을 구실로 땡땡이를 감행한다. 그러나 전달된 도시락이 여름 땡볕에 상해 합주부 전원이식중독에 걸리는 대사건이 발생한다. 도시락을 못 받은 나카무라 제외한 합주부 전원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 낙제생 소녀들은 보충수업 땡땡이를 위해 그 자리를 대신하기로 결심하며 재즈의 세계에 발을 담그게 된다.
식중독에 걸렸던 합주부원들이 제자리로 돌아오자 토모코를 비롯한 못말리는 낙제소녀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고 잠시나마 경험했던 재즈에 재미를 느낀 이들은 자신만의 스윙밴드, 일명 ‘스윙걸즈’를 조직한다. 그러나 문제는 연주할 악기가 없다는 사실! 악기를 구입하기 위해 소녀들은 좌충우돌 기상천외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고 막상 악기를 구해도 번듯히 연습할 공간조차 없어 해산위기에 처한 스윙걸즈… 대책없이 발랄했던 소녀들의 스윙밴드 도전은 성공할 것인가
작년에 우연히 구해서본 일본영화 스윙걸즈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다
실제 여배우들이 영화를 위해서 전혀 다룰줄모르는 악기들을
영화가 끝날때쯤엔 다들 합주를 할수있을정도로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영화가 되었던거같다.
이 영화로인해 다가가기 힘든 재즈를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수있었던거같다.
영화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장면도 많고
특히 맴버들이 돈을 벌기위해 산에서 버섯(이던가..)을 캐는데
멧돼지의 습격을 받는 씬은 정말 웃음이 절로나왔다
그리고 그씬을 동막골에서 차용했다는 말도있고..
영화음악을 모은 OST도 좋지만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콘서트도 열었는데
라이브 음반도 참좋다. 프로만큼의 실력은 안되지만 좋은 재즈공연이다.
OST랑 라이브음반의 감상평은 나중에.

스윙걸즈 예고편
원래 저번주에 개봉하기로 했는데 이번주로 미뤄졌단다.
다행히도 부산엔 롯데시네마에서 상영하기에 보러갈생각이지만
누구랑 가나….
스윙걸즈 홈페이지 :  http://www.swinggirl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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