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후에 구매한 랩, 힙합 앨범.
뭐랄까 힙합쪽에서는 이미 알려진 프로듀서.
그 동안에 숨겨왔던 자신의 모습을 대중에게 알려진 앨범.
발매 후 모 음원사이트의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두번 듣다 보니 이건 너무 좋은거야.
그래서 그냥 시디를 샀다.
전혀 아깝지 않지.
버릴곡이 별로 없지만,
특히 내가 맘에 드는 곡은
- 만나 ( Zion. T)
- 씨스루 (Zion. T, 개코)
- ? (최자, Zion. T)
- 독 (E-Sens of 슈프림팀)
특히, 독…
감히 프라이머리앨범, 아니 2012년 최고의 트랙으로 꼽고싶다.
이센스..
얼마전 좋지 않은 일로 활동을 접고 오랜만에 그의 랩을 들었다.
노랫말도 본인이 썻는데, 그 동안의 본인의 심경을 너무 잘 담아 냈고
문장 하나 하나를 볼떄마다 이센스는 이 곡 하나만으로
감히 우리나라 탑 랩퍼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판단.
가사 때문에 하루에도 두, 세번씩 듣게 되는 노래.
사실 슈프림팀의 노래들은 많이 듣지 못 했는데,
이센스 때문에 많은 관심이 갈듯하다.
올 해 새 앨범이 나올꺼라고 하는데 많은 기대가 된다.
암튼 결론은 프라이머리 앨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