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역에서 F1 그랑프로 홍보 이벤트로 레이싱 불스의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이렇게 가까이 보게 될 줄이야. 관심없는 사람이라도 지나차다 한 번은 눈길이 가게 되는 비주얼이다. 잠시 후 스즈카에 가서도 실물로 볼 예정임에도 꼼꼼히 살펴보았다. 중계에서만 보던 차량의 모습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작지만 큰 이 차에 다양하고 엄청난 기술력이 모여진 오브젝트다.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헤일로
리어윙. 트랙마다 정해진 구역에서 앞 차와 1초 이내일 경우 사용할 수 있는 DRS(Drag Reduction System) 기능이 있다. DRS로 리어윙이 열리면 최고 360km/h가 넘게 나오기도 한다.
서스펜션. 레이스 도중 차량끼리 충돌하거나 벽과 부딪혔을 때 부러지는 경우를 종종 본다. 카본으로 만들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프런트윙.
저 구명으로 공기가 들어가면 파워유닉을 냉각시킨다(맞나?)
헤일로와 저 부분 위로 드라이버의 머리가 나오면 안된다. 차량이 뒤 집혔을 때 바닥에 머리가 닿으면 큰 일나기 때문이지.
스티어링 휠!. 수많은 버튼가 레버가 있다. 저것 하나만 해도 억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 화면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F1 차량에서 파워 유닛만큼 중요한 에어로나이나믹을 담당하는 파츠.
생각보다 큰 타이어림. 타이어까지 포함하면 괘나 무겁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