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라와서 지내는 형,동생들 만나서 서울 구경 좀 했심미더~
거의 반년 넘게 보는 지라 나름 반가웠음. ㅋㅋ
일단 남산을 갔었더랬죠.
아무 생각없이 걸어 올라갔는데.. 어휴.. 날씨도 더웠던 지라 땀이 어찌나 나던지..
여기 올라와서 이렇게 땀 흘려본적도 없는거 같음.
집에 있을땐 그래도 가끔 뒷산도 올라가고 그랬는데…
하늘 상태가 메롱이라 가시거리가 그리 멀지는 않았다.
이렇게 보니까 서울엔 고층 빌딩이 참 많구나.
이놈은 팔다리가 제대로 붙어있는데 한 놈은 한쪽 팔이…
이게 그 유명한 남산타워.
아 요즘은 이름이 바꼇나?
몰라..
자리깔고 누워 자는 사람도 있던데..
사진의 가족들 다들 소리내어 “하하하” 웃으며 사진 찍더라.
그리고 내려와서 덕수궁으로 갔다.
마침 .. 저게 뭐지.. 음.. 암튼..
나도 이제 서울 시민이랍니다.
(물론 다시 부산 시민이 될수가 있음)
남자 4명이서 덕수궁 돌담길.
겨울에 한번 왔었는데, 역시 봄이 좋다.
너무 많이 걸었던지라 여기서 앉아 쉬면서 이런 저런 얘기 하고 있었는데…. 어머낫!!
저 멀리서부터 들려오던 부릉부릉~~~
가야르도 실제로 한번 보고 싶다.
이화여고인데. 고등학교 건물이 왤케 좋은겨;;; 역시 사립인가..
저건 아마 초기 교문일듯….. 원본(?) 인가..
허공에 못 질하는 소년.
날씨가 덥다보니 아이들은.. ㅎㅎㅎ
저 인형(?)들이 귀여워서..
어떻게든 지 이름 한번 세겨 볼라고.. ㅉㅉㅉ
지하에 세종 박물관? 뭐 그런게 있는데..
세종대왕님은 진정으로 백성들을 위하시는 분이었어. ㅠㅠ
현정권에 도입이 시급한 정책.
겨울엔 얼음바닥이더니..
그래도 좋네 (아 이러면 안되는건가. ㅋㅋ)
여기서도 커플질 하는 커플들…
이쁘긴 한데.. 이 녀석들도 얼마나 갈지…
해체하면 다 쓰레기통으로 가버리겠지?
그리고 위대한 영도자 MB님 서울시장 시절 최대의 (?)업적..
MB님 인생 최대의 업적은 4대강사업이겠지?
너무 많이 걸어서 피곤 했지만…
다음엔 등산하기로 했다.
타겟은 아마도 관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