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간만에 삼청동에 갔다.
이번주 처럼 강추위가 몰아치진 않아서 그나마 돌아다니기에는 괜찮은 날씨였고,
마땅히 뭘 먹을까 고민하다고 몇일전에 인터넷에서 보기도 했고 삼청동 갔을때
지나가다가 본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이 생각이 나서 팥죽을 먹기로 하고 고고싱.
유명한 집이라 그런가 역시 기다림이 필요했다.
정감가는 간판…
차림판.
죽뿐만 아니라 십전대보탕 및 대추차등 많진 않지만 알찬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십전대보탕은 뭐지.. 한약 다린건가.
나왔다. 단팥죽.
커다란 떡과 팥덩어리, 밤, 계피가루 등등…
떡은 꽤 커서 입 큰 사람 아니면 한 입에 먹긴 힘들다.
이렇게 숟가락으로 잘라서 냠냠.
떡이 지대로다.
양은 그리 많진 않지만 좀 달아서 많이 먹진 못한다.
난 여친님이 많이 먹겠다 하여 1.4563 그
간판도 좋네.
진열되어있는 마카롱 샘플들.
조그만게 가격이 후덜덜…
그래도 이왕 사는거 하급보다는 중급으로… (ㅠㅠ)
종류는 이렇게 있고 직접 골라서 담을 수 있다.
맛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다.
-끝-
-아이폰 4S 카메라 좋네.. 내 소니 똑딱이 우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