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저널리즘 포캐스트 토크 : 8월 <기록과 상품사이>
목요일 포캐스트 토크에 다녀왔다. 주제는 <기록과 상품사이>
8월 8일 – FORECAST — 북저널리즘 –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bookjournalism.com)
[북저널리즘] 네이버 블로그의 전성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대략 11분 정도 모였고 각자의 기록 방식 사용하는 툴을 이야기 나눴는데, 기록을 좋아하는 나로선 다른 분들의 기록생활을 들을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댓글로만 만나던 분들을 실제로 보니 반갑기도 했고.
여전히 노트와 펜으로 기록하시는 분도 많고, 노션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나도 펜으로 순간의 생각을 기록하고 싶지만 휴대폰으로 남기는 경우가 많다. 생각이나 글이라는 것이 쓰다보면 확장되는데, 떠오른 단어나 상황, 문장을 폰으로 쓰고 저장하다보면 그 부분은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그래서 다시 노트와 펜을 가지고 다녀볼까 싶은데, 과연 잘 할지는 모르겠다.
기록은 중요하다. 지나간 과거를 붙잡아 놓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예상하고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도 여기서 유래한다. 스스로에게 강압적인 기록이 아닌 진정한 나를 위한 기록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