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털릴때로 털린 대한민국 국민들의 개인정보지만 네이트가 쐐기를 박는 사건이 일어났다. ㅋㅋ
옥션때도 안 털린 나였지만 이번 만큼은 예외가 아니었다.
딱히 뭐 내가 보안 전문가나 IT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번 사건을 대처하는 네이트는 정말 어이가 하늘을 찌른다.
사장이 자기도 털렸다면서 어쩌구 저쩌구.. 이미 다 털렸는데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도 아니고 이제서야 보안을 강화한다고 한들 또 안 털릴꺼라고는 생각 하지 않는다.
물론 털어봤자 신규정보가 별로 없다면 해커에겐 무용지물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누군가가 글을 올렸는데 중국 사이트인 바이두에서 특정 검색어를 입력하면 우리나라 사람들 개인 정보 (이름, 주민번호, 주소 등등)이 무려 ‘엑셀’파일로 손쉽게 구할수 있다고 한다.
암암리에 거래되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우리나라로 치면 네이버;;같은 사이트에 그런 정보가 나돌다니…
뭔가 전쟁도 나가기전에 져버린듯한 느낌?;;
중국놈들이 저걸 이용해서 본격적으로 범죄를 저지른다면 이건 뭐 답이 없을꺼같다.
이 때문인건 아니겠지만 사건이 발생한 이후 계속 내 홈피에도 스팸글이 등록되고있다. 어젠 귀찮아서 그냥 지우기만 했는데 오늘은 IP스팸등록했다.
몇달전에 하루에 수천개글이 등록되서 트래픽초과가 된적이 있었는데…
사이버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나라는 그냥 손쓸세도 없이 짱꺠들의 모래바람에 휩사여 사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에에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