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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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블로그 포함 가장 오랫동안 꾸준히 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인스타가 첫 포스팅을 올린지 10년이 지났다.
인스타그램의 서비스 개시 후 몇달이 되지 않은 시기에 지금은 기억도 안나지만 어떻게 알게되어 시작한게 지금까지 이어저 오고있다.

과거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트위터, 플레이톡, 미투데이 등의 소셜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왜 인스타는 꾸준하게 하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단순이 텍스트만이 아닌 사진(혹은 동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였던것 같다. 텍스트 위주의 서비스의 경우 과거의 기록들을 한눈에 보기에는 어렵지만 사진의 경우 추억 회상하기 좋은 매체이니까?

실제로 인스타에서 과거의 사진을 보면서 추억하는 경우도 가끔 있으니 틀린말은 아니다.

인스타 덕분에 블로그에 소홀해진건 사실이지만 둘다 꾸준히 기록해 나갈 나의 플랫폼이다.

그 용도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좋아요를 많이 받기 위해 태그를 많이 쓰거나 모르는 사람을 팔로우 하기 보다 지극히 나의 관심 영역의 태그나 인물 위주로 팔로우 하고 있다.  현재 182명이지만 이것도 지금은 조금씩 줄여가는 중.

그나저나 몇년째 다프트펑크를 프로필 사진으로 하고 있는데 이제는 변화를 줘야겠다.

다펑 내한공연은 포기(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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