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년?만에 윈도우 PC를 구매했다. 물론 조립으로.
가장 최근에 썻던 윈도우PC도 조립이었고 그때는 인텔i5-2500k에 AMD 그래픽카드로 맞췄다. 당시 조립하면서 맞추지 못 했던 부품을 추가해서 나름 만족스러운 사양을 갖추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일을 크게 벌릴줄은 몰랐다. 윈도우즈PC는 필요했고, 노트북을 보고 있었다. 마침 너무나 괜찮은 디자인을 발견했는데 HP 스펙터였다. 13인치였지만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나의 눈을 이끌었지만 노트북을 얼마나 쓸까? 그리고 데스크탑PC와 가격대성능비를 생각하다가 결국엔 커더란 컴퓨터로 오게 되었다.
사양은 아래와 같다.
* CPU : Intel Core i7-6th 6700K (스카이레이크)
* MB : ASUS SABERTOOTH Z170 S STCOM
* RAM : CORSAIR DDR4 16G PC4-25600 CL16 Dominator Platinum (8Gx2)
* VGA :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1070 Super JETSTREAM D5 8GB
* SSD : 삼성전자 850 PRO (256GB) + Crucial MX300 (750GB) + 삼성 960 EVE 1TB (20170623, 577,250)
* HDD : WD 3TB (있던거)
* CASE : CORSAIR CARBIDE SERIES AIR 540 White
* PSU : CORSAIR CX750 80PLUS BRONZE
* CPU Cooler : CORSAIR HYDRO SERIES H110i
* System Cooler : 후면 배기 : NOCTUA NF-A14 PWM X 1
* System Cooler : CPU 수냉 라디 (배기) : NF-A14 PWM X 2
* System Cooler : 전면 흡기 : NF-S12A PWM X 3
* 튜닝 조명 : NZXT HUE+
총 가격 : 1,723,690 (20160721)
지난번에 못 했던 부품이었던 VGA를 지포스로 하였고, 쿨러도 녹투아로 맞췄다. 덕분에 쿨러 가격만 16만원…
비싼만큼 게임도 좀 하고 잘 활용해야 겠다.
컴퓨터 맞추기전부터 커세어에 꽃혀서 상당히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케이스는 공간이 나눠져있어 파워는 뒷편에 위치해 있어 메인보드 영역에는 많은 케이블들이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만큼 높이는 낮지만 두께는 두껍다.
그리고 추가한 것이 조명이다. NZXT사의 HUE+를 구매했는데,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패턴의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고, 스트랩에 자석이있어 케이스에 고정도 잘 된다. 비싼 가격이지만 감성..
케이스의 뒷면.
별로 설명할 것은 없다. 앞서 설명 처럼 파워와 메인보드 부분이 나눠져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메인보드 쪽은 비교적 깔끔하지만 뒷면은 복잡하다.
전체 샷.
아 쿨러도 수냉으로 해 봤다. 커스텀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호기짐에 했는데,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우니 얼마나 큰 온도제어 능력이 있는지는 모르겠네.
메모리도 커세어. 도미램..
녹투아는 아름답다.
그래픽카드는 이후에 구매했다. 1080까지 가고 싶었으나 가격의 압박.
아름다운 녹투아 쿨러.
하드디스크는 기존에 쓰던 걸로
요즘은 컴퓨터에도 감성이 필요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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