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은 딱히 좋아보이는 제품도 사고싶은 제품도 별로 없어서 그냥 넘어갈려다가 벨킨의 애플워치 스탠드가 좋은 가격에 올라와서 이전부터 사고 싶었던 애플워치용 보조배터리와 함께 구매했다.
그 개봉기를 시작.
<벨킨 애플워치 충전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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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벨킨은 첫 제품이다. 이상하게 이쪽 제품을 사용할 기회는 없었는데, 이 제품은 디자인도 심플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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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커버를 열면 간단한 설명과 제품이 보이는데 그냥 흔한 형태의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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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스탠드와 이상한 플라스틱 쪼가리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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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딱히 좋은 것도 안 좋은 것도 아니다.
아쉬운 점은 충전 부분이 고정되어 있어 각도 조절이 되지 않는 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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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플라스틱 쪼가리는 이런 용도였다.
밴드 종류에 따라서 이렇게 부착하고 쓰면 유용한데 딱히 필요하지는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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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도 괜찮아서 독에 올리기 쉬우며 충전도 (당연히)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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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끼워보니 이해가 간다. 없으면 밴드가 바닥에 닿아서 기스가 날 수도 있겠다.
그래도 지금은 여전히 탈착한 상태에서 사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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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은 예전 갤럭시s7엣시 시절 구매한 삼성 무선 고속충전기를 쓰고 있는데 이제 애플워치도 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이전에는 케이블을 그냥 책상에 두고 충전해서 조금 불편함이 있었다.
느낀점.
– USB 단자로 충전해서 범용성이 좋다.
– 저렴한 가격
– 그냥 딱 애플워치 충전 스탠드다. 딱히 장점도 단점도 없는 무난무난한 제품.
<애플워치 보조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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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때 항상 귀찮았던 것이 애플워치 케이블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었다.
당연하지만 은근히 귀찮아서 뭐 좋은 방법이 없나 하다가 이번에 벨킨 스탠드를 구매하면서 예전부터 카트에 넣어둔 이 제품을 구매 했다.
박스에도 나오듯이 적당한 용량이라 1.5번은 충분히 충전할 수 있어서 보조배터리 가지고 다닌다면 3일 정도는 충분히 쓸 수 있을 듯 하다. 이번 4세대는 이전보다 꽤나 배터리 라이프라 길어서 에전보다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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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이 괜찮은게 작은 마이크로 usb케이블도 들어있는데 그 퀄리티가 대충 아무거나 준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케이블은 가죽으로 되어 있고 나름 파우치도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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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는 이렇게 생겼다.
당연히 자성이 있어서 충전시 애플워치와 분리되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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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을 누르면 충전이 시작되고 4개의 불빛으로 배터리 용량 확인이 가능하다. 동봉된 케이블을 보니 당연히 충전단자는 마이크로 US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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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을 잘 된다. 불량은 아니라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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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충전 중에도 애플워치는 충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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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고다니면 편리할 듯.
용량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한번 이상은 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24시간 쓸 수 있다고 치면 3일 정도 사용할 수 있을 듯 한데, 연말에 집에 내려가면서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 일상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유일하게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구매한 제품인데 꽤나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