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디즈니에서 직접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런칭한다는 소식과 넷플릭스에 제공되는 콘텐츠도 뺄거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오늘 서비스 명이 공개 되었고, 한국어 페이지도 확인되었다.
디즈니 + (플러스)
그리고 마블 ‘로키’, 스타워즈 ‘카시안 안도르’가 디즈니+로 제작될 거라는 소식.
현재 내가 사용 중인 비디오 콘텐츠 서비스만 해도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레드’ 3가지나 되는데 디즈니의 엄청난 콘텐츠로 인해 추가가 될 것이 확실한데, 한달에 나가는 돈만 해도 5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디즈니+가 런칭하면 꽤나 강력한 지각변동이 생길듯 한데, 현재 전세계 트래픽 1위이면서 다양한 오리지널 컨텐츠로 많은 사용자를 끌어 모으고는 있지만 동시에 엄청난 적자를 가진 ‘넷플릭스’는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증과 더불어 흥미가 생긴다.
소비자 입장에서 재미있는 컨텐츠가 다양해 지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라 반기는 입장이지만 거대 기업의 참여로 시장의 균형이 무너지면 좋지 않은 결과도 나타날 수 있기에…
디즈니+도 국내 서비스가 확실시 되는데 아마존은 언제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올지 아니면 전혀 생각이 없는건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