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아마존을 오픈마켓, 쇼핑몰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아마존은 내가 아는 것만, 쇼핑몰, AWS (클라우드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등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Amazon Web Service의 매출이 상당히 높아서 나중에는 쇼핑몰이 없어도 될만큼 큰 사업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쇼핑몰은 간간히 이용하고, 엔터테인먼트는 몇편의 영화와 높은 성의 사나이라는 미드를 너무나 재미있게 봤다.
AWS에도 엄청나게 많은 상품이 있는데 lightsail은 내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10년넘게 웹호스팅을 사용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한가지 있었다. 가격대비 저장공간의 부족함이다.
오랜기간 만큼 업로드된 이미지 용량 그리고 워드프레스 자체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는 이미지까지 더하다보니 용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버렸다.
그래서 찾다보니 AWS를 알게 되었으나 너무나 많은 상품이 있었고 대부분 기업, 프로페셔널스러운 상품이 대부분이었는데 어느날 라이트세일이라는 이름조차 라이트한 서비스의 런칭 소식을 듣게 되었고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내가 사용 중인 워드프레스를 설치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바로 결제 후 데이터를 옮기고 이용 중에 있다.
이전에 사용하던 웹호스팅과 라이트세일 둘다 서버 혹은 프로그래밍 상에서 내가 손대야 하는 일이 없다보니 큰 불편함이 없다. 가격 차이는 별로 나지는 않지만 제공하는 서버의 스펙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옮길 수 밖에 없다.
아마존은 가끔 상품 구매 서비스만 이용해 왔는데 이제는 항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형태로 변했고 나에게는 아마존이 아니라 갓마존이 되어가고 있다.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