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말고는 다른걸로 밥벌어 먹고 살 능력도 안되는데(이것마저 제대로 하지도 못함;) 요즘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가 힘들다. 다름이 아니라 마우스잡는게 힘들다고 해야하나. 조금만 클릭질 하다 보면 손목이 아파오고 팔꿈치가 저려오고 어깨가 아파온다. 미치겠다. 마우스 보다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지만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나아지지가 않는다. 의자 높이를 아무리 바꿔보도 소용이 없다. 그래서 컴퓨터를 잘 안하게 된다. 괜히 켜놓고 전기세만 나가게 만들고 있다. 돈도 못 버는데… 헛소리로 삼천포로 빠지는걸 다 지우고 여기서 마무리. 오늘은 영화보고 부대로 공연보로 고고싱~(물론 혼자서) 여자를 만나고 연애를 하고 싶은데(일단 능력이 안되지만-_-), 그렇게 되면 왠지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가 힘들어 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조금 외롭긴 하지만 상대방의 취향에 억지로 맞춰줄 필요 없이 그냥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는게 아직은 편한거 같다. 예전에 여자가 좋아하면 슈퍼주니어도 좋아할수 있다고 한건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