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제품이 공개되었다. 이전부터 소식이 나오던 Intel X AMD.
인텔 CPU와 AMD의 GPU가 합쳐진 프로세스가 들어간 NUC가 공개되었다.
지금 쓰고 있는 윈도우 데스크탑PC를 구매하기 전에 고민하던게 NUC 제품이었는데, 거기에 희안한 혼종의 프로세스가 달려나온다.
NUC는 쉽게 말하면 미니PC인데 이전부터 스펙이 꽤나 괜찮게 나와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C로 쓰기에 충분하 성능이 나오는 기기다. 그런데 올 봄에 더 괜찮은 스펙을 달고 나온다.
영상을 보면 하나의 기판에 두개의 프로세스가 들어있다. 살다보니 이런 제품도 나오네. 그리고 제공하는 단자가 완벽하다. 썬더볼트2, 수많은 USB 3.0, 거기에 랜포트도 2개나 들어있다. 그만큼 가격대가 777~999달러로 책정이 될 듯한데, 이 정도 가격, 스펙, 그리고 작은 크기 정도면 충분히 돈 아깝지 않은 PC인 것 같다. 딱히 쓸모는 없는데 왠지 사야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
저 GPU는 엔비디아의 1060정도 수준이라고 하니 이걸로 배틀그라운드도 즐길만한 것 같다. 정 부족하면 EGPU를 달면 되는 것이고.
자세한 스펙이고 올 봄에 발매된다고 하니 기대감을 앉고 기다려야 겠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상단 해골 부분 LED가 아주 화려하다. ㅎㅎ
NAS나 요즘 많이들 하시는 방송 송출용으로 써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