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바다가 없었으면 정말 저주받은 땅이었을듯…)
http://www.befm.or.kr/
오늘 27일 부산 e-FM이 개국했다.
모든 방송이 영어로 진행되는 <-_-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라디오 방송이다.
우리동네 교차로 건물위의 전광판에(복잡허다..) 얼마저부터 영어라디오 방송이 개국한다는 광고를 봤는데
그게 오늘이었다.
이제 시작하는 방송이라 아직까지 자체제작 프로그램은 많지가 않다.
편성표를 보면 색깔로 칠해진것 빼고는 아리랑이랑 교통방송의 전파를 받아서 송출한다.
오늘 내가 들었던 시간은 이브닝 그루브 시간이었는데 부산 e-Fm방송 개국을 축하하는 각계각층의 연예인님들의 축사도 있었다;;
휘성이랑 윤하랑 브라이언.
<브라이언 영어 좀 하드만…>
안그래도 줄어만가는 부산인구중에 영어방송을 듣는 사람이 얼마나 늘어날지는 미지수이지만, 이왕 시작한거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자체제작 방송도 점점 늘려가고, 부산뉴스를 영어로 듣는 상큼함을 느껴보고 싶다.
스트롱한 선샤인이 내리쬐는 해운대비치에는 핫한 비키니 차림의 큐티한 걸들로 그 일대 트래픽은 이미 패닉상태임 ㄳ 뭐 이런거?
인사이드 아웃 부산이 이런 역활을 할듯한 느낌
공뭔님들이 하는 일중에 제대로 하는게 없어뵈지만 이건 좀 잘 해줬으면 좋겠다.
요즘 포스팅할 소재가 얼마나 없으면 이런 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