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티비에 타짜 드라마 하더군요.
극중이름은 모르겠고 한예슬이랑 장혁이 바닷가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장혁이 광안리에 오랜만에 온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거기는 송정인데
…
물론 광안리에는 광안대교도 있고 건물들도 나름 신식이라서 드라마 시대적 배경에 안 맞고 해서
송정에서 찍은거 같지만 대놓고 대사를 그렇게 하는거 보고
드라마 스탭진이 수준이하로 보였음
바다 가까이 사니까 바다라고 하기에 뭐하면 그냥 해수욕장이라고 하던지.
어디서!!!
그리고 그건 어느나라 사투리인가요?
타짜뿐아니라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어설픈 부산사투리를 많이 봐왔지만
타짜는 아주 그냥 쩔어주시더군요.
(동생이랑 보면서 그거 따라한다고 ㅠㅠㅋ)
그런 억양은 어디서 쳐 굴러들어온 놈인지
행여나 다른 지방 사람들이 부산사투리 따라한답시고 그런 말 할까봐 두려웠음.
이제는 드라마 스탭진이 병신이 아닐까 했음.
이래가꼬는 에덴의 동쪽한테는 택도 안 된다.
그냥 버로우 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