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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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를 포기하고 piff를 선택했다. 아니 할것이다.

(gmf대신에 쌈싸페를 선택할지도)

13회까지 오면서 piff에서 영화는 커녕 기간동안 극장가도 안 나가봤다.

내일 피프 예매권을 살것이다.

10+3 짜리로 살것이다.

오만원이다.

이번에 13편 다 못 봐도 괜찮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개/폐막작도 예매할것이다.

성공하길 바란다.

근데 개/폐막작은 만원이다.

과연 두 작품이 바닷바람 맞아가며 벌벌떨면서 볼정도로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2장씩 할까 생각하고는 있지만, 나에게 쌍은 어울리지 않는다는걸 나는 잘 알고 있다.

올해에는 시네마틱 러브(작년에 갔던 시네마틱 러브)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영화보다 시네마틱 러브를 더 기대하고 있었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그렇단다.

작년에 했던 수영만 요트경기장내의 장소는 이번에 비엔날레때문에 안된다고 한다.

장소는 많은데 벡스코도 있고, 사직 실내체육관도 있고, 너무너무 안타깝다. 눈물이 날 정도로…

더이상 쓸 말이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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