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한번쯤은 포스팅 해야지 했는데 딱히 할말도 없고 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자란거 같기도 하고 해서
근데 정말 할말이 없다.
그리 복잡한 기능을 가진 위젯이 아니기에…
일단 위젯 설치시에 해당 지역을 설정하면 그 지역의 현재 날씨를 나타낸다.
나는 부산에 산다. 따뜻한 남쪽도시 부산
내가 볼땐 확실히 부산이 제일 좋은거 같다.
산도 있고 강도 있고 바다도 있고 없는게 없내.
근데 문제는 거기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거….;;
W위젯에는 시계 날씨 기능말고 예전에 유행했던 다마고치랑 비슷한게 있다.
처음에 위젯을 달면 아기로 시작해서 블로그 조회수를 기준(아마도?)으로 점점 커져나간다.
근데 이넘아가 아기때부터 영어로 말한다.
아무리 영어가 중요하다고 해도 한글도 제대로 깨우치지 못한 놈(놈이 아닌가..;)이 영어부터 쓰다니….
그렇게 위젯을 단지 수일이 지난 지금 어엿한 숙녀로 자랐다.
이쯤에서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보자.
음… 알바를 하는군…
간혹 실수를 하기는 하지만(맨날 하는거 같은데…)
그래도 자기 용돈은 자기가 벌어서 쓰나 보군..
아직까지 수영복입고 선텐할 날씨는 아닌데..
알바한돈으로 해외여행 갔나뵤?
나도 좀 델꼬 가지.. 혼자갔냐?
남자친구가 있구나. 옆에 남자 친구 맞지?
(참 고생이 많다.)
근데 알바 시급이 좀 쌘가뵤?
해외여행에 다가…. 아따 많이도 샀네.
근데 이 사람들이…-_-
어디서 커플질이야.
블로그가 심심해서 들여놨더니…
없애버릴까 보다.
(실스님 댓글 보고 이 그림을 안올렸다는걸 알았다. -_-)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니 남자친구도 집에서 이러는거 아냐?
이거였는데
에이…
그냥 몇일 달아놓은 느낌은 아직까지는 말그대로 “폼”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거 같다.
가끔 날씨 위젯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누가 지금 비오나? 하면 일단 W위젯부터 확인하고 창문을 열어 본다-_-;
그래도 위에 그림에서도 보시다 시피 영어 문장이 몇개 나오는데 크게 도움은 안되는거 같다.
문장이 나올때 클릭하면 그 문장의 발음이나 뜻이 나오면 좋겠다.
지금은 그렇게 어려운 문장이 아니라서 별 상관없을지도 모르겠고 나중에는 어떤 말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왕 달아 놓은거 그리고 나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만드신 개발자들의 의도에 맞게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위젯이 됐으면 한다.
간간히 뜨는 저 그림들이 아니면 예전처럼 유니클록을 달고 있었을 테지만…
제 블로그 표지페이지에서 유니클록을 볼수 있습니당.
(유니클록은 음악도 좋고(FPM) 춤추는 언니들도 좋고~)
그리고 나도 저거 달아봐야지~ 하시는 분은 위젯 클릭후 블로그로 퍼가기 메뉴로 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