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3번째 투표하는 날
우리 동네에는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친박연대-_-, 평화통일 가정당-_-?, 무소속 이렇게 5명이 후보로 나왔다.
뭐 당연하게 한나라당후보가 당선될껀 확실시 된다.;;
한나라당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부산이기에..
한나라당은 지난 국회의원 초선, 최연서 여성의원으로 당선된 김희정
친박연대는 초대 민선 연제구청장 이후 2번을 더 해먹으신 박대해
구청장을 3번이나 해먹으셨으면서 아직까지 국회의원에 욕심이 있으시다니….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나보다… 어라? 이사람 군대를 안갔다왔내.
부산에서 특히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면 언제쯤이면 내가 찍은 후보가 당선될까?
아마 그런일은 죽어도 없을꺼 같기도 하다.
내가 죽어도 한나라당은 찍지 않을것이니 말이다.
한나라당이 싫어도 참 대단한거 같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됀 당이니..;;
민주당은 한나라당을 좀 본받고;; 잘 뭉쳣으면 좋겠는데
지 맘에 안들다고 나와서 당만들고 또 안되니까 다시 합치고 뭐니 이게…
그러니 님들이 국민들의 지지를 못 받는 것일 수도…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꼭 당선됐으면 하는 후보가있다.
유시민, 문국현, 심상정, 노회찬, 권영길
몇일전 뉴스를 보니까 이명박이 은평구에 마실갔다고 한다. 그 이후로 이재오 의원의 지지율에 움직임이 보인다고…-_-
문국현 ㅠ.ㅠ;;;
선거관리위원회는 아무런 문제가 안된단다.
만약 노무현이 그랬다면 한나라당은 그들의 특기인 “개지랄”을 했을테고 선거관리위원회는 딴소리를 했겠지..
투표율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한나라당의 의석수는 늘어날것이라고 한다.
그래 봤자 관심없는 사람들은 투표 안할테고 아무생각없는 노인들은(적어도 경상도에서는..) 한나라당을 찍겠지
예전 정동영이 노인인 투표 안해도 된다는 말은 그때는 잘 몰랐지만 요즘은 심하게 공감간다.
노인뿐아니라 제대로 후보들과 정당을 공약을 꼼꼼히 살펴 보고 투표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나부터라도…)
다른 나라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될려면 한참 남았다고 생각한다.
보면 정치인들 때문에 나라 꼴이 이모양이라고 하는다 그들을 뽑아 준사람들은 국민들이 아닌가.
서민서민 하면서 선거때만 입에 발린 소리 하는 정치인들을 믿는 다는건 순진하다 못해 무식한 짓같다.
적어도 한나라당은 아닌거 같다.
전국이 파랭이로 물든다면 왠지 나라가 무너질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