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One
오늘 김동률 신보 발매일인데
어제 토이콘서트 지르고 난 이후 악화된 자금사정 때문에
M(마더)M(머네터리)F(펀드)에서 긴급 수혈을 받은 상태로 금방 지를수가 없었다.ㅠ.ㅠ
내일 나가면 사야지-_-;;
그때까진 듣지도 보지도 말아야지.
Take Two
비오고 난뒤라 요즘 하늘이 너무나 맑다.
파란 하늘에 살짝 걸쳐저 있는 하얀구름들
문득 하늘을 봤을때 비행기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비행기 페인트색깔까지 보일정도로 맑고 깨끗했다
넌 꿈이 뭐냐? 라고 물어본다면 “난 하늘을 날고싶어” 라고 대답한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수만 있다면
사랑하는 그녀를 볼수 있을텐데….
Take Three
건망증
집에 오기위해 동방에 잠시 들려서 뭐 좀하다가
휴대전화 베터리가 한칸이길래 충전기에 잠시 꽂아 둘려고 했다가
그냥 문을 잠그고 나와버렸다.
우리 동방은 하나의 방안에 두개의 동아리가 있는데(어짜피 과동아리라..)
우리쪽 문은 열쇠가 없어서 저쪽문으로 들어오곤 하는데
우리한테는 아무런 말도 없이 자물쇠를 바꿔놔서 열쇠가 있어도 맞지도 않으니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냥 휴대전화를 놔두고 와버렸다.ㅠ.ㅠ
월요일까지 그냥 있어야 하는데…
뭐 딱히 연락 올 사람도 없고 할 사람도 없지만..(한명빼고)
왠지 불안한 이 기분…..
하늘을 날고 싶다.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가 듣고 싶어지내
2003년 5월에 이적 2집만 주구장창 들었었는데
허전한 마음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