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좋아하고 많이 듣기 시작한 이후로 MD, 시디피, 아이팟, 이어폰, 헤드폰, 거치형 앰프, AV리시버, 스피커등 많은 제품들을 구매해서 써왔다.
물론 금전적인 문제로 비싼 제품은 구매하지 않았지만 내가 가용할 수 있는 금액 내에서 상당히 만족스런 기기를 많이 사용했고 그로 인해 음악 듣는 재미가 쏠쏠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별도의 음원재생기기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포터블 기기에 또 관심이 생겨갖고, 결국엔 휴대용 앰프까지 구매를 했다.
그 전에 인디고고를 통해서 DAP를 주문하긴 했지만 언제 올지 모르고….
내가 구매한 제품은 코드사의 모조라는 제품이다.
가격은 75만원으로 상당한 금액인데 미친첫 하고 질렀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그 전에 LG G5용 B&O Play와 협업한 Hi-Fi 모듈로 지르긴 했지만..
사용기는 시간이 좀 더 지난 후에 쓰는 걸로 하고 개봉기를 써본다.
코드라는 업체는 영국회사로 다행이 메이드인영국이다.
이제 EU에서 탈퇴하는 영국…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이 있을듯…
상자를 열면 보호용 스펀지와 함꼐 앰프가 바로 보인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앰프 본체와 연결 케이블.
위에 있는 묶음 밴드는 구매처인 셰에라자드에서 준 것.
난 보조베터리도 있는줄 알았는데 없네…
2개 가지고 있긴하지만 좀 아쉽다.
크기는 작지만 두께가 좀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에 조금 불편..
그리고 외부 재질이 흠집이나 오염에 약한게 단점.
볼륨키와 전원키다.
전원키는 음원 재생 주파수에 따라 색이 달려저서 색다른 재미도 있다.
불륨키도 소리 크기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입력단자는 총3개로 콕스, USB, 광출력으로 상당히 풍부하다.
나는 다른 케이블이 없어서 USB만 사용할 듯 하다.
출력은 당연히 이어폰단자가 있는데 특이하게 2개가 있다.
하지만 같이 음악들을 일이 별로 없어서…쓸모없긴한데 둘중 편한쪽에 연결해야할 경우가 있어서 둘다 쓰게 된다.
뒷면은뭐 별거 없고..
구매한지 좀 되었지만 이제야 개봉기를 쓰는데, 간단한 느낌은 일단 볼륨이 올라가서 음 자체가 상당히 풍성해진다.
그래서 귀가 멍멍할 정도로 높이고 들어서 귀가 금방 상할듯 해서 조심해야 하지만 소리가 좋아지다 보니 쉽게 낮추질 못하네..
버튼 색상이 변경되는 것도 동영상으로 한번 찍어 볼까 싶기도 하다.
암튼 비싼가격이긴 하지만 후회되는 제품은 아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음..
이어폰은 트리플파이를 거의 4, 5년? 째 쓰고 있는데 업그레이드를 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지름은 지름을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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