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23, 우리집 마당에도 봄이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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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신겸해서 부산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엄마밥도 먹고 조카도 보고 외삼촌도 보고…
즐거웠지만 짧은 시간이라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그 아쉬움이라는 것도 멀리 떨어져서 살다보니 느껴지는 감정이니까 좋게 받아들여야지.
토요일엔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날이 안 좋았는데 일요엘은 햇볓도 내리쬐고 해서 마당에 핀 꽃들을 찍어 봤다.
마당이 있는 우리집 너무 좋다. 서울에도 이런집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아파트보단 마당있는 단독주택이 나의 로망.
 

  • 연산홍

작은 꽃이지만 옹기종기모여있는 모습들이 너무 이쁜 꽃이다.
꽃잎 색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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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들레

민들레 홑씨 처럼 바람 따라 정처없이 세상을 품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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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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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 엄마한테 물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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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리운 우리집…
다음에 갈때까지 잘 있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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