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일시 : 2016년 3월 4일 21시 55분
관람장소 : CGV 왕십리
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 : 존 크래신스키, 제임스 뱃지 데일, 맥스 마티니, 파블로 쉬레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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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감독답게 눈에 익은 앵글과 폭파신으로 식상했지만, 이전의 트랜스포머와는 다른 단단함이 있었다.
안타까운 사건을 실화로 재현해낸 13시간은 그때의 긴박함과 본인을 희생하여 다른 생명을 더 살리겠다는 엄청난 마음가짐을 통해 단순히 미국만세 영화라고 보기보다는 전쟁으로 인해 죽어가는 (아군 적군을 따지지 말고) 소중한 생명들에게 도대체 뭐 때문에 당신들이 죽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전쟁영화로서 이 작품은 너무 잘 봤다.
마이클 베이는 로봇영화 보다는 살짝 현실적인 전쟁영화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한다.
루틴화 된 폭파신은 좀 변화가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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