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 Yo! Tai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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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1집~4집 1번트랙인 Yo~! Taiji!! 모음

요즘들어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음악을 많이 듣고 있다.
서태지 뿐만 아니라 윤종신이나 이승환의 예전 곡들도..

Yo~! Taiji만으로 그 앨범의 분위기는 대충에서 완전히 파악할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1집

우리나라 가요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는 서태지와 아이들 1집
Yo~! Taiji 다음으로 이어지는 난 알아요 – 환상속의 그대
감히 최고의 라인이라고 부르고 싶다.
으하하하하

내귀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1집부터 서태지 7집 Issue까지 모든 곡들이 좋지만
1집중에 위에 두곡제외하고 꼽는다면
이밤이 깊어가지만
뭐 어렸을때야 어떤악기가 쓰였는지 가사가 어떤 뜻인지 자세히 몰랐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니 각각의 곡들에 가사들이 너무나 공감이 되고 뭐 그렇다.
그만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도 이런저런 경험때문인가
멜로디나 연주는 안그렇지만 가사는 너무 가슴이 아프다.

지난 7집 제로투어에서 불렀는데
라이브여서 그런가 곡 분위기가(보컬 스타일이)
아픈 마음과는 반대로 오히려 나를 자책
그리고 너를 무진장 원망하는 듯한 느낌이..

아무도 없는 길을 걷는 나
언제까지 그리워 해야하는지..
(가사는 아님)


2집

2집 Yo! Taiji!는 비트박스를 넣어 힙합스타일이다.
처음 들었을때 사람이 내는 소리라고 꿈에도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2번트랙에는 하여가가 실려 있지요.

2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수시아
트랜스? 일렉? 암튼 너무 좋습니다.
요즘 하루에 한번 이상은 듣는듯
이런 스타일 음악을 한두곡씩 넣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
솔직히 너무 좋다.
나중에서야 수시아의 매력을 알고는
역시 서태지는 천재인것인가 라는 생각이…-_-a

3집
개인적으로는 3집 Yo~! Taiji에 가장 애착이 간다.
3집 교실이데야 때문에 락&메탈에 심취하게 만들 앨범이기 때문이다.
교실이데아를 듣다가 굴굴굴 거리는 목소리가 이상하기도 했고 신기해서 알아보다가
크래쉬를 알게 되었고 그리고 메탈리카(예!!!!)로 이어져서 나름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되었다.

특히나 교실 이데아를 거꾸로 돌려 들으면
내 피가 모자라 라는 사탄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한반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난 그게 싫었고 그냥 믿고 싶지도 않았다.
그떄 당시 추적 60분에서 서태지와 악마소동이라고 방송했던
동영상까지 가지고 있다.
오랜만에 한번 봐야겠네..-_-



4집

서태지와 아이들 이라는 이름으로는 마지막 앨범이 되어버린

4집 나오기 전부터 엄청 기대 했었고 나왔을때도 너무 좋아했었는데
은퇴한다는 소리를 들었을때도 너무 안타까웠다.
4집은 정말 모든 트랙이 킬링트랙

은퇴 때문인가 마지막 뮤직비디오 였던 굳바이가…..

아 서횽 나 목빠지겠네
언제 올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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