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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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 많은 친구가 있는건 아니다.

하지만 가끔 술마시고 싶을때 같이 마실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내게는 너무 행복하고 사는데 있어서 커더란 즐거움이 된다.

아무에게나 말할수 없는 것들도 이야기 하면서

가끔씩은 재미로 친구의 약점을 찌르기도 하고

답답할때마다 나름대로는 조언이라는것도 해주고 아니 해주고 싶고

내 능력이 닿는 다면 뭐든지 해주고싶다.

몇일전에도 만났을때 나름대로 요즘 힘든일에 대해서 하소연도 해보고

그에 대한 희망적인 말을 들을때는 자신감도 생기고

어쨋든 그 친구들이 있기에 내가 지금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잠이 안온다.

그냥 술이 먹고싶어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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