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06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출전선수 명단이 발표 되었다.
개인적으론 젊은 선수위주로 했으면 하지만
괜찬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경험많은 고참 선수들이 꼭 필요할 따름..
선수 라인업
특이 한점은 유일한 아마추어인 정민혁이다.
처음 들어보는 선수인데
그만큼 실력이 있으니 김재박 감독의 눈에 들었겠지…
홍성흔(두산) 강민호(롯데)
메인? 포수는 진갑용이 뽑힐줄 알았는데 예상밖
그리고 간절히 바라던 강민호가 뽑혔다.
이번에 금메달 따서 군면제 받고 롯데의 주축 포수로 나아갔으면 한다.
이대호(롯데) 김동주(두산) 정근우(SK) 박진만(삼성) 박기혁(롯데) 조동찬(삼성)
뭐 평이한 내야수 라인업
박기혁의 유격수 수비능력은 한국 최고로 생각하는데..(롯빠라서 그러는게 맞음..)
뭐 박진만에 약간 밀리는 감이 있는거 같지만..
둘이 같이 뽑을 줄은 알았지만 막상 보니까 좀 그렇네
박기혁의 출장 기회가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WBC에서의 부상을 회복하고 돌아온 거포 김동주의 한방도 이대호와 함께
많은 기대가 된다.
이병규(LG) 박재홍(SK) 이용규(KIA) 이택근(현대) 이진영(SK)
WBC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진영이 역시나 봅혔다.
외야수들이지만 3할대 타자가 3명이나 있다.
공수에서 좋은 활약이 예상된다.
추신수가 뽑힐줄알았는데 의외다.
부디 뽑혀서 군면제 받고 맘편히 MLB에서 뛰었으면 했는데
좀 아쉽게 됐다.
그리고 손민한 보다 장원진을 넣었으면 어땟을까 하는데 (너무 롯빠적인 생각)
어쨋든 롯데에서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뽑혔다.
팀은 밑바닫을 치닫고 있는데..
몇몇의 선수들은 개인기록과 활약상이 좋다 보니…
아시안게임에서는 유일하게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일본팀이
사회인 야구라고 불리울 정도로 허접하게 내보내기에 그리 재미있는 경기는 아니었다.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금메달을 안따면 상당히 껄끄럽게 될꺼같다.
솔직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든 똥메달을 따든 별 상관하는데
이번기회로 롯데 선수들이 군면제를 받아 앞으로 롯데의 성적에 좋은 영향이 끼쳤으면 하는게
더 큰 나의 생각이다.
후후
뼈속까지 롯빠
뼈속까지 부산갈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