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학생들의 의문투성이 거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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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초 휴가나온 동생이랑 영화보러 가는길에 버스에서

저런 학생을 본적이있다.

생긴건 우리나라 사람이랑 별반 다른게없어 보이는 외모에

약간은 어설픈 한국말 자기를 동남아에서 유학온 학생이라 소개하고

기사와 같이 목에 뭘걸고

그리고 자기내들 단체의 활동상인듯한 사진을 붙인 모금함을 들고

버스에 타더라

내 철칙이 나도 제대로 잘살지도 못하는데..

남 에게 피해도 주지말고 남(모르는 사람)에게 도움도 주지 않는 다 라서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도 못믿겠다. 그쪽으로 많은 말들이 있어서)

모금하는걸 그냥 모른척하고 지난적이 있다.

그리고 오늘 저기사가 떴다.

물론 그 학생이 저단체랑 관련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돈도 주제도 않았으면서 무슨 불만이야 이럴지도 모르지만

저기사가 사실이라면 그런 학생들을 이용해 돈벌어먹을려는 통일교가 정말 싫어진다.

(물론 이전부터 싫어했지만)

선량한 시민들의 착한 마음을 이용해 먹는다는게

그때 그 학생이 내리고 나서 이런 생각을 한거같다.

저게 가짜라면 그래서 만약 언론에 알려져서

정말 힘든사람들에게 돌아갈 후원들이 끊어지지 않을까하는

뭐 잠시동안 그생각을 해봤고 그이후 깊이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어쨋든 네이버에 저 기사가 메인에 떠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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