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07 – 2004년 부산락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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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 디시에 올렸던거

자리는 무대에서 바라보는 기준 오른쪽에 있었구요.
제가 갔을때 블랙홀 아자씨들이 리허설 하고계시더군요.

그리고 첫빠따로 슈퍼독 이 나왔는데
첨들어 봤지만 음악은 그다지 끌리지는 않더군요.
3명이 착한언니야 들에게 눈이 갈수밖에…

두번째는 중국 파월 영밴드인가?  
스티브 바이랑 조 세트리아니 중국이랑 대만공연때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고 하길래
유심이 들어봤는데 중국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들었지만 상당히 잘하시더군요
그리고 드러머께서 대금? 해금? 그 옆으로 부는 고전악기도 부르시고…..
생각보다 멋졌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블랙홀 과 빅토르 스몰스키..
역시 락공연엔 헤비메탈이 놀기 제일 좋더군요
열라게 슬램하고 너무 빡샜습니다..
어리게 보이는 애들이 더욱 열심히……
덕분에 2번신은 새신발-_-(신고간게 잘못이지) 다배리고 청바지도 배렸지만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블랙혹 음악은 별로 안들어봤는데 이번계기로 팬될랍니다.
그리고 빅토르 스몰스키와 협연;;  미리 몇일전에와서 맞춰 봤답니다.
작년에 레이지 오는날만 못가서 한이 맺혔었는데…
싹 풀어줬습니다
나중에 공연 마치고 집에 있지만 시디 두장사서;;  
싸인 받고 입고있는 티에도 싸인받고(이거 이제 안입을랍니다)

그리고 4번째  범프 오브 치킨
일본 밴드라서 음악 장르가 그런지몰라도 어린 여학생팬도 상당히 많더군요
부산락페 라인업뜨고나서 미리 여러번 들어봤는데
펑크죠?  매우 신나고 역시나 놀기 좋은음악.
여학생 4 5명이 손잡고 빙글빙글 돌더군요;;  끈어버릴까 하다가…
신나게 잘놀았습니다.
얘내들도 팬될랍니다.

그리고 다섯번째  넥스트!!!
범프 부터 방송용 카메라는 꺼라더군요
그대에게 빼고는 빡신음악만 하더군요
라젠카 세이브어스랑 노래제목기억이안나내요;;
어제 해운대에서는 신곡도 부르고 그랬는데..
그대에게 언제 들어도 너무 좋은 곡입니다
(가요중에 제일좋아합니다)
생각보다 몇곡안해서 실망…

그다음 마지막으로 스티브 바이 밴드.
역시나 세팅을 무쟈게 오래하더군요
허리가 아파서 바깥에서 좀 쉬고왔습니다.
스티브바이 밴드 차례엔 정말 시간이 가는줄 모르게 음악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에서만 보던 그 기타에 불빛나오는거랑 가면;;
하더군요;;  멋졌습니다..
스티브 바이랑 빌리 시현 최고의 테크니션답게
온갖 기술?을   혀로 기타줄치고.  기타 엄청 돌리더군요.  
저러다 부서지면 어쩌나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곡인척 하고 인사하고 나가시더군요
당연히 관객들이 앵콜 앵콜 하니까 다시 나오셔더
더욱더 멋진공연을…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바이햏 너무 좋아하더군요.  울나라 관객분들 호응도는 정말 세계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치고 불꽃쑈도 하더군요….  
아주 멋졌습니다.
부산락페 2번째였지만 이번에 지대로 놀았내요(혼자서;;)

벌써 내년 락페가 기다려집니다..
그나저나 몸이 허약해서 시작하기전부터 허리가 아파오고;;
정말 죽는줄알았내요..

10일날  etp도 가야하는데 몸걱정이 돼내요;;
공연사진 몇장 찍었는데 집에가서 올려야겠네요
(저의 햏자마을에 올리겠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보셧으면..;;)
이상 허접 락매니아 dynoStyle이었습니다

이럴줄알았으면 룸겔분들 연락처 미리 적어놔서 뒷풀이? 참석할껄 그랬냉..ㅠ.ㅠ
(지금 옆자리에서 펌프오브 치킨 음악소리들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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