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라는 보컬은 참 좋아한다.
TOY때부터 좋아했는데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너무 좋다.
요즘 티비만 틀면 여기저기서 소때 울음 소리만 들리고..
뭐 그들의 음악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유행에 따라가는게 너무 싫을뿐.
이곡은 조규만씨가 작곡 이승민씨가 작사 했다고 한다.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 삽입되기도 했다.
영화는 보고싶었지만 캐스팅이 맘에 안들어서 그냥 접었던..-_-
정말이지 멜로디도 너무 좋고 가사도 너무 좋다.
무슨 말이 필요하랴..
끝이란 헤어짐이 내겐 낯설어아직까지 난 믿을수 없는데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힘들단 내색조차 너는 없어서
아무것도 난 몰랐어 한동안 그저 좋은 줄만 알았어
하루만 나 지우면 되니?
잠시만 나 니 눈앞에서 멀어지면
토라진 맘 풀릴수 있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 버렸니?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께
가끔씩 네 생각에 목이 메어와 바보 같이 늘 너만은
내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나봐
한번더 날 봐줄 수 없니?
모르는척 네 곁에 먼저 다가가면
태연한척 해줄 수 없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 버렸니?
심장이 멎을듯 아파 너 없이 난 살수 없을것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께
두려워 니가 떠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