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익스트림하진 않지만 나름 기계를 좋아하고 기계 덕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많다.
물론 관심만 많을 뿐 자금적인 여유로 인해 그때 그때 필요하거나 저렴한 것들 위주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 중 비교적 최근에 구입한 물건이 있어 개봉기를 써본다.
그것은 구글에서 개발한 크롬캐스트…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스마트 폰, 패드류의 사용패턴이 기기에서만 한정짓지 않고 다른 기기와 연동 할 수 있는 앱이나 악세사리가 많이 나오고 있고, 그 중 미러링이라는 기술을 통해 분명 스마트한 TV인데 전혀 그렇지 못 한 녀석들을 스마트폰, 태블릿의 화면을 공유하여 TV의 활용도를 더 높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애플의 애플TV가 있고… 있고.. 다른건 생각나는게 없는거 보니 이쪽 분야에서 제대로된 기능을 제공하는건 역시? 애플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와중에 구글에서 HDMI 단자에 연결만 하면 작동이되는 아주 단순하고 저렴한 기기를 내놓왔다.
크롬캐스트
간단한 설정만으로 TV를 통해 스마트폰의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아직 지원하는 앱이 많지 않아 그 활용도가 한정적이다.
지금은 기껏해야 유투브 보기?
그것도 스마트 폰이나 태플릿으로 보다보니 화질이 그리 좋지 못 하다.
활용도에 대해서는 좀 더 알아보고 추후에 작성해 보기로 하고 오늘은 개봉기만….
hdmi 단자에 연결만 하면 되는 기기다 보니 상자도 작다.
생각보다 국내에 빨리 발매가 되었는데, 얼마나 팔렸을지…
동영상 정도야 TV로 즐길 수 있겠지만 음악을..?
구글답게 현존하는 대표적인 OS는 모두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iOS, OS X, Windows…
크롬캐스트를 사용할 려면 당연히 hdmi단자가 있는 TV와 자체 네트워크가 있어야 한다.
집에 공유기만 있으면 해결!
TV와 연결하고 즐겨!
상자를 열면 간단하게 연결하는 방법과 기기의 모습이 드러난다.
저런것도 설정 못 하면 그냥 쓰지 말아야…-_-
구성품은 단순하다.
크롬캐스트, 전원 케이블, 어뎁터, hdmi연장선
기기 구입에 망설이지 않는 사람이라면 USB 어뎁터와 microUSB케이블은 아마 집에 차고 넘칠듯;;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보통 TV가 검은색이라 그렇게 택한거 같다.
간단하게 설정 과정을 담아 봤는데, 별거 없다.
사실 구입하고 연결 후 사용해 본적이 없네..-_-
iOS에서도 문제없이 잘 된다!!
유투브 말고는 쓸만한 앱이 없는게 문제지만..
애플기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에서는 구글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두 기업에서 진행하고 있고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삼성이니 LG니 하는 기업은 그저 구글의 서비스를 담은 껍데기에 불과하기에 결국엔 저 두 기업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모바일 OS의 방향성에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언제 갑자기 엄청난 제품의 기업이 나타날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재미있고 흥미를 가지게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가 많이 나타나길 바라고, 가장 좋은건 내가 그런 걸 만드는게 좋지만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에…
이러한 제품을을 통해 내가 원하는것 하고 싶은게 뭔지 찾아 보는게 내가 할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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