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첫 예비군 훈련이 있었다.
훈련장이 송정에 있었던지라
아침 일찍일어나서 훈련장으로 갔다.
오전에는 정신교육(-_-)을 하고 사격을 했다.
간만에 하는 사격이라 즐겁게 했다.
군생활 시절 상근이었지만(방위) 사격은 좀 했기에..
쏴보니 역시 나의 사격 좀 씨는 녹슬지 않았어..
영점이 제대로 안잡해서 중앙엔 안잡혔지만
드래도 5센치 안에 6발이 다들어가는 아주 좋은 성적을 거뒀다.
물론 잘한다고 뭐 주는건 아니지만..;;;
암튼 그렇게 오전은 지나고 오후에 각개전투-_-를 했다.
헌혈하면 빠질수 있었는데 나랑 우리과 형들 5명
어떻게 보면 낚여서 이 더운날에 땀을 뻘뻘 흘리며
적진을 향해 달려갔다-_-;;
너무 빡시게 해서 그런가
집에 오자마자 샤워하고 뻣고 지금 일어나 글을 적는다.
방학 후에 집에만 있다가 좀 움직였더니 으휴..
오른쪽 무릎이 쑤셔오내..ㅠ.ㅠ
죽것다 죽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