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롯데의 TV중계를 볼수있었다.
사직 홈경기인데 월드컵의 영향인가 그리 많지 않은 관중이군..
그래봤자 왠만한 구장보다는 많을 테지만..;
여튼..
요즘 롯데의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진걸 느낄수 있다.
노장진과 정수근 선수의 복귀가 한 몫한거 같다.
오늘도 8회까지 1:0으로 끌려가다
강민호의 볼넷 이후 정보명의 몸에 맞는 볼이후
부상에서 돌아온 정수근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점을 낸뒤
박현승의 안타로 정수근이 홈으로 들어오며 8회에 3점을 냈다.
9회에 주형광에 이어 노장진이 올라 왔으니
컨디션이 안좋은지 안타 하나 맞고 나승현으로 교체가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노장진의 투구인데 좀 많이 아쉽다.
나승현은 공하나(중견수 뜬공)로 세이브를 챙겼다.
어쨋든 짜릿한? 역전승으로 1승을 챙겼다.
후후
하지만 8위인 LG가 승리 했고 6위인 SK가 리드중이라
게임차는 변화가 없을꺼같다.
경기 끈나고 선수들 덕아웃에 들어올때
호세머리에 악마뿔띠를… 으하하하
아저씨 연세를 생각하셔야죠…-_-;
3경기 연속 무안타인데 씁…ㅠ.ㅠ;
이 사진만 봐도 롯데의 분위기를 알수있어서 기분이 좋다.
비록 올해 그리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이대로 계속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솔직히 월드컵 16강(우승이면 쪼금….)보다 롯데의 시즌 1위, 한국시리즈 우승이 나에게는
더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하하하하하하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쨋든 내일 경기도 승리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