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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이불 빨래하고,
마트 가서 세제랑 과자, 맥주, 삽겹살 사서 구워 먹고,
오랜만에 일본 드라마 보고, (일본어 많이 까먹었네)
옷 좀 사고,
그랬네.
아… 책상 정리도 했네.
근데 정리한게 저 모양인게 함정.
그냥 특별하지도 않고 그저 평범한 날이었네.
굿바이 2012년
나이스 투 미투 2013년
혼자라도 외로움은 살짝만 느끼는 한 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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