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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는 건지 밀리는 건지

‘하루를 밀고 나가는 방식’이라는 글감이 인상적이어서 한참 바라만 보았다. 버티거나 견디기도 하지만 꾸역꾸역 오늘을 살아내기 위해 고통을 등에 업고 흘러가는 시간의 속도만큼 오늘을 밀고...

나이가 들수록 음악가가 되어갑니다

마지막 남은 소주를 각자의 잔에 나눠 담고 회식의 마지막 잔을 부딪히며 일어난다. 중년의 아저씨들은 ‘아구구’ ‘아이고 다~리~~야~~아~~’하며 일어나 구두에 발을 구겨 넣으며 하루의 피로를...

함께해도 좋고 혼자라면 더 좋고

친구가 많지 않다.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을 세어보아도 20명이 채 되지 않는다. 지금의 상태에 아쉬움은 없지만 한때는 외톨이나 사회 낙오자가 된 듯한 감정을 소유했다. 매일...

미국 주식 시장을 주도하는 건 역시 빅테크 : 매그니피센트 7 (The Magnificent 7)

  항상 그렇듯 빅 테크가 시장의 전고점을 뚫고 있다. 미국의 대표 주식시장 지수인 S&P 500은 어제 넷플릭스를 비롯한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발표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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