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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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08
디노
키 마스터

    4월 13일 : 토요일

     

    아침 산책을 했다. 카메라를 메고 골목 이리저리 다니면서 일상의 풍경을 담았다. 햇살이 좋아 어딜 찍어도, 어딜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좋은 산책이었다.

    오후에 그녀를 만나서 약간의 산책을 했다. 단골 코스에서 걷는데 이리도 좋을 수가 있을까? 매일 산책하고 좋아하는 일 하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파묘> 영화는 너무 재미있었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을 정도였고, 무엇보다 내용이 좋았다. 배우들의 연기는 말 할 필요도 없고. 이런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는것은 관객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의미겠지?

    오컬트 장르의 대중화를 이끄는 감독의 앞으로 행보도 지켜봐야겠다.

    식사는 영화관 근처 채식 식당에서 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디테일한 느낌이 있었는데 풀무원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한다. 파스터와 비빔밥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부담되지 않은 식재료로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어 좋았다.

    좋은 날에 산책도 하고 영화도 보고 멋진 하루를 보냈다.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