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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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40
디노
키 마스터

    3월 29일 : 금요일

    버스 파업을 했다. 무의식적으로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정보창에는 1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기중이라는 글자만 표시되었다. 처음에는 고장났나? 생각했지만, 금세 파업하는 날임을 깨닫고 목동역으로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다행이 늦지 않게 나와서 지하철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큰 불편없이 출근을 할 수 있었다.

    찾아보니 파업을 하게된 이유가 정말 어이 없다. 사측이 노동조합에게 “돈 몇 만원 갖고 벌벌 떠는 너희가 파업을 할 수 있겠어”할테면 해보라.”고 했단다.

    대통령이 거지 같은 멧돼지 한마리를 앉혀놨다니 곳곳에서 지랄병이 도진다. 이런 파업은 무조건 지지한다. 하루 아니 며칠의 불편함은 감당할 수 있다. 누군가의 희생으로 내가 편해지고 싶지 않다. 모두가 각자의 노동력에 적합한 댓가를 받아야 한다. 무당한 처우, 제대로된 요구를 위해 하는 파업을 외면하면 그 화살은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노동자로 생각하지 않는다. 어처구니가 없는 현실이다. 당해봐야 정신차리나? 아니 요즘은 당해도 정신 못 차리는 지능이 낮은 인간들이 너무 많다. 그들이 나라를 망가뜨리고 세상을 무너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