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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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72
디노
키 마스터

    3월 15일 : 금요일

     

    오후 근무시간이 쏜쌀같이 지나가는 금요일이 좋다. 퇴근 후 오랜만에 책방에 들러 나의 작은 책들을 수령하고 다락방에서 독서를 했다. 금요일 저녁이다 보니 아무도 없어서 조용히, 편안히 있었지만 고양이가 올라오지 않아서 조금은 섭섭 했다. 오랜만에 편안한 공간에서 보낸 시간은 소중하다.

     

    집에 오는 길에 다이소에 들러 이것저것 샀다. 특히 쌀 씻는 볼. 항상 밥솥에다 하다보니 씻은 물도 조금 남게 되고 무엇보다 솥의 손상이 염려되었다. 14년 쓴 거라 이미 다 망가졌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깔끔하게 쌀을 씻을 수 있게 되었다. 밥 맛의 차이는 없겠지만, 그냥 기분이 좋으니까.

    그거면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