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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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75
디노
키 마스터

    3월 1일 : 금요일

     

    그녀의 가게 가오픈 마지막 날의 시작을 함께 했다 이런 저런일을 도우다가 실수를 했다. 그 때문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우는 모습에 그 동안 힘든 걸 많이 참아왔구나 싶어서 마음 아팠다. 많은 돈과 시간 그리고 노력이 들어간 가게, 티는 내지 않지만 엄청난 스트레스가 있었을 것이다. 당장 엄청난 매출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그 힘든 마음이 조금씩 희석되었으면 좋겠다.

    가녀린 몸이지만 강력한 추진력과 실행력 그리고 실력이 있으니 분명 잘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무엇보다 제품이 좋기 때문이다.

    아침에 손님이 3분 정도 오시고 나도 플레이트를 주문해서 먹었다. 역시 너무 맛있다. 브런치로 딱인 메뉴다. 신선한 재료와 모든 것을 직접 만든 정성이 들어간 음식은 누가 와도 만족할 것이다. 사진을 찍고 정리해서 보내주니 고맙다는 인사에 또 마음이 뭉클… 시간적 제한이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도와줄 것이다. 사랑받는 것을 조금씩 나누고 싶다.

     

    점심을 먹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나왔다. 서촌에 들러 그녀의 생일 선물 1을 구매하고 집으로~ 마음이 쓰인 오전이라 피곤했다. 별다른 일을 하지 않고 휴식했다.

    내일은 반찬을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