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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언제 어디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엄마. 예나 지금이나 자식 떡을 보지 못하는 엄마께 항상 죄송한 마음이다. 열심히 살고 있지도 않고 하루만 버티자는 생각을 하는 지금의 나는, 오래전 엄마가 상상했던 미래는 아니었을 것이다. 스스로를 위해 일상에 열심히 필요하지만, 나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위해서도 분명히 필요하다. 요즘 통화 후 마지막 인사가 살갑다. 사랑이 느껴진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