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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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72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10월 29일 :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허벅지가 더 아프다. 안쪽이 땡기고, 오른쪽 앞도 통증이 있다. 이 통증은 두 번이나 수십번의 주사를 맞게한 허리 통증 당시에도 발생했던 것과 동일하다. 다음 주 토요일까지 회복이 가능할까 걱정이다. 몸도 풀어줄 겸, 사진도 찍을 겸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나갔다. 걷는 도중 학교에 조기 축구회가 있지 않을까 해서 갔다. 특이하게 4개의 골대를 두고 경기를 하는 모습. 그들의 움직임을 카메라에 담고 천천히 동네 산책을 했다. 오랜만이다. 아침 시간에 동네 산책은. 한적한 일요일 아침의 도시는 평화롭다. 동쪽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아침 햇살을 마주하며 몸에 따스함을 첨가한다.

     

    오늘도 낮에는 미드만 봤다. 빨리 해치우고 싶은 마음에?

    빌리언스 마지막 시즌을 다 보았다. 조금은 심심한 결말이 아쉬웠지만 해피엔딩은 언제나 상쾌하다. 데미안 루이스의 강렬한 연기는 매력적임.

    홈랜드는 시즌6을 보고 있지만, 제작비 부족인지 점점 적의 강력함과 스케일이 축소되다보니 심심해 지고 있다. 끝까지 봐야할지 고민.

    저녁에 나쁜짓 하러 산책을 나갔지만 양심에 찔려서 하지는 못 했다. 가끔 하는 나쁜 짓이지만 역시 계속 마음에 남는다. 하지 말아야지.

     

    그녀와의 저녁 통화에서 감동을 받았다. 너무 열심히,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라했다. 맞는 말이다. 실패해도 되니 자책하지는 말자.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참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