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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일 : 금요일
날씨의 변화가 느껴지지만 9월은 유난히 큰 변화가 올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오랜만에 경의선숲길을 걷는다. 부쩍 시원해진 좋은 날씨는 기분도 좋게 만든다.
많은 이들이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걷는 것 처럼 나도 걷는다. 목적지는 없다. 그저 걷는다.
이것이 나의 삶이다. 뚜렷한 목적은 없지만 살아가는 것, 아니 살아내는 것.
9월도 힘 빼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살아내어보자. 아니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