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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4일
2015년 이후 무려 8년 만에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참여.락 페스티벌은 2019년 부산 이후로 처음.
오랜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합정에서 버스에 올랐다.
그곳은 천국이었다. 음악과 음악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 모인 그곳은 축제 그 이상이었다. 엄청나게 무더운 여름 날, 구름은 태양을 피해가든 너무나 맑은 하늘은 지상의 뜨거운 락에 대한 열기만큼이나 화끈한 태양열을 내리 쐰다.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방심한 틈을 타 태양열은 나의 살을 태워버렸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제대로 막아주지 못 해 얼굴에서 그 부분만 빨갛게 탓다. 해해.. 선글라스 알을 바꿔야 겠군.
오늘의 나의 라인업 (스탠딩 구역에서 본 아티스트 기준)
자세한 건 따로 포스팅(과연 할까?)
돌아오는 버스에서 잠깐 눈을 감고 뜨니 신도림에 도착.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