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에 답변달기

게시판 🗓️오늘을 기록합니다. 2023년 6월 '2023년 6월'에 답변달기

#4593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6월 20일 (흐림)

     

    <스트레스 최대치>

    기어이 아니 기다리던 일이 터졌다.
    참여 중인 프로젝트가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시작은 개발팀의 메일 한통.
    현재 진행상황과 앞으로 방향성을 논의가 아닌 정해 달라는 식의 내용이다.

    항상 이런 식이다. 개발팀은 업무를 할 떄 시작부터 끝까지 남탓으로 일관하여 일을 지체하고 하지 않는다.

    이 회사의 업무 진행이 되지 않는 모든, 유일한 이유는 개발팀의 문제라는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회의자리에서 각자의 불만을 쏟아냈지만 개발팀의 현재 업무 상황 파악에 대해서는 거짓이었다. 실무자가 하는 업무에 대한 현황파악이 전혀되지 않았고, 당연히 문제가 무엇인지 모른다. 실무자의 말만 듣고 완료처리된 조각업무는 전혀 완료가 아니다.

    모든 불만사항을 쏟아내지도 않았고 거짓, 감정이 실리지 않은 사실만을 표출했지만 개발팀의 가장 큰 문제인 인간은 프로젝트를 하지 않겠다며 자리를 받차고 나갔다.

    에전부터 업무를 대하는 정신상태는 쓰레기였기에 놀랍지 않았다. 나이는 먹을만큼 먹은 인간이 초딩만도 못 한 태도는 항상 스트레스였다. 그 후에 그만두겠다고 본부장한테 얘기 했다는데, 나는 너무나 환영이다. 제발 퇴사하길 바란다.

    그 인간 때문에 항상 업무는 딜레이 된다.

    우리 회사 개발팀은 그저 시키는데로 해야 한다.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거나 개선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 서버 장애가 터져도 천재지변인냥 행동하며 자신들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일관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개발자가 아닌 나나 다른 사람 때문에 일이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는다고 뒤에서 이야기 한다.

    나는 할만큼 했고, 나 때문에 업무가 지연된 적은 거의 없었다. 왜 매번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이 문제이다. 이제는 그만둔 이전 대표는 항상 개발팀을 싸고 돌았고, 우쭈쭈해주는 짓 때문에 개발팀의 자세가 더 쓰레기가 된 것도 있다.

    만약 그가 퇴사하지 않으면 나는 그 프로젝트 참여에 거부 의사를 밝힐 것이다. 가장 베스트는 그가 나가는 것.

    오랫동안 쌓여저 온 문제가 터진다는 건 어찌 보면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긍정적으로. 나는 일을 하고자 하고, 회사에 매출이 기여하고 싶다. 개발팀은 그저 일을 하기 싫어한다. 도대체 회사에 도움이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

     

     

    <사진 수업 마지막 시간>

    3월에 시작한 사진 수업이 벌써 마지막 시간을 맞이 했다. 여름동안에는 방학을 보내고 9월 부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 이번 학기에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었었다.

    • 사진은 밝아야 한다.
    • 넓게 많은 것을 담아야 한다.

    사진은 자신의 관점을 담는 것이다. 많은 것을 담는다면(광각) 사진 속에 다양한 이야기가 담기고 의미를 알아차리기 힘들다. 무엇보다 집중하기 힘들다. 넓게 보기보다 좁게 아니 하나를 집중헤서 관찰하고 생각한 후 사진으로 담아야 한다. 정보 전달이 아닌 인상적인 장면을 담아야 한다. 몇 개월 동안 배운게 이것 밖에 없냐라고 할 수 있지만 앞으로 사진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필요한 것은 더 자주 찍는 것.

     

    간단하게 수업을 마치고 저녁식사겸 회식을 했다 삼청동 근방에서 1차 식사 후 여유있는 분들과 맥주 한잔을 했다. 다들 손윗분들이라 좋은 말씀도 많이 듣고 재미있는 대화도 많이 나누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을 알게 된 것도 이번 사진 수업에서의 큰 수확이다.

    2학기에도 좋은 분들과 많은 사진을 찍고 나누고 싶다. 방학 기간에 나만의 시선 찾기에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