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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9일 : 뜨거운 맑음
F1 보느라 취침시간이 1시간 절반밖에 되지 않아 낮엔 몽롱, 저녁엔 피로가 급격히 몰려와서 만보 걷지도 못 하고 저녁먹고 이른 시간에 자버렸다.
경기의 재미 여부를 떠나 좋아하는 것에 이렇게 열정을 썯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모든 것을 다 취하려는 것이 정말 이득이 되는 행위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다. 그와중에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생각은 옳다.
사진을 공부하면서도 버릴 건 버리고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도 F1은 다 볼거지만 새벽 3시 경기는 고민을 해야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