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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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66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2월 3일

     

    오늘 새로운 카메라를 샀다. 드디어 ‘풀프레임’입문.
    최근 발매된 파나소닉의 S5M2모델. 기존 GH5를 사용했었는데, 다 좋지만 AF가 정말.. 엉망이어서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밤에 달사진 찍을 때 AF는 거의 무용지물일 정도로. 평소에도 영상찍을 때 포커스 변환이 너무 느렸다. 그리고 조금 오래된 모델이다보니 USB 충전이 안되서 베터리처럼 생긴 어뎁터를 보조베터리에 연결해서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파나소닉 카페를 둘러보다 어제 S5M2 구매 가능한지 묻는 질문의 댓글에 서초 파나소닉 프라자에 있을 수 있다며 연락해보라는 댓글을 보고 오늘 오전에 전화해보니 바디킷 1개가 남아있다고 해서 바로 예약 하고 퇴근 후에 수령했다. 예약 전화 후 또 렌즈와 필터, 메모리카드를 주문했고, 렌즈는 퀵으로 받고 나머지는 쿠팡으로 주문해서 아마 내일 오전에 도착할 듯 하다. 정작 질문한 사람은 못 구하고 내가 구했네? 역시 부지런해야되.

    아 쿠팡으로 주문했는데 회사로 보냈다.. 젠장 내일 회사에 가야겠다…

    S5M2 발매시 바디킷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마침 잘 되었다. 더블렌즈킷(20-60mm F3.5-65 or 50mm F1.8) 도 매력적인데 줌렌즈의 F(조리개값)이 마음에 들지 않아 조금 비싸지만 F2.4 조리개를 가진 렌즈를 갖고 싶었는데 결국 원하는 것을 얻게 되었다. (텅장이 되었지만)

    올해 다짐 중 하다가 출사를 자주 나가겠다는 것이었는데 조금 더 즐거운 사진 생활이 될 것 같다.

     

    집밥 노선생

    주로 집밥의 비율이 높지만 여전히 외식을 많이 해서 조금 줄일 필요성이 있었다. 이번주는 평일 5일 저녁은 모두 집밥으로 해결했다. 잘 했어.

    오늘 부로 장조림도 품절이다. 어묵볶음을 제외하면 집에서 보내주신 반찬만 남았는데, 주말에 다시 소고기 장조림, 콩나물, 고사리 무침을 좀 만들어 놔야겠다. 장조림과 콩나물은 한 1~2주 전부터 조금 쉰 상태였는데, 다음에 할 때는 이전보다 절반의 양만 만들어 신선한 상태로 먹어야 겠다고 다짐한다. 많이 해놓으면 편하긴 한데 금방 쉬어버리는 좀 허무하긴 하다.

    새로운 반찬을 해야 하는데 반찬 레시피를 찾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