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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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8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1월 8일

     

    아침 산책으로 산뜻하게 마무리.
    문제는 미세먼지가 사상 최악이라 마스크를 벗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날씨. 집안 공기청정기 상태가 평소에는 10이하인데 어제부터는 20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오늘도 책방에 가서 글을 쓰고 탁구장으로 바로 갈 예정이기에 점심을 많이 먹을 생각이었다. 그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배고플 듯 하여 시장 근처에 발견한 김밥집에서 한 줄을 샀다. 맛은 그렇저럭이고 단단한 느낌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김밥.

    새벽감성 1집 – 뭐라도 쓰겠지 멤버십 1기 – 2주차

    1주차를 어제 방문해서 이행했기에 연속 방문이었다. (내일도 가지만) 오늘도 서점 오픈 몇분 후에 방문했는데 이미 2분이나 계셔서 어쩔 수 없이 어제와 같은 구석자리로 갔다. 어제는 조금 불편했지만 한 번의 경험으로 노하우가 생겼는지 글쓰기 좋은 자세를 찾았다.

    오늘은 과거를 되새길 수 있는 것, 학창시절을 다시 떠오르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썼다. 그 시절에는 좋은 기억이 없어서 쓰기 쉽지 않았다. 이번 기회에 나쁜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더이상은 상처받거나 우울해 지지 않는 계기가 된 것도 같다. 나를 위해 용서해야 한다는 말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