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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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68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1월 1일

     

    2023년의 시작이다. 서울 와서는 처음으로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양화대교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7시 즈음부터 기다리기 시작했고, 동쪽하늘에서 새해의 노을이 점점 밝아오고 있었다. 한 참을 기다린 후에 드디어 기다리던 새해가 떠오르기 시작했고, 가져간 카메라로 좋은 일출을 담기 위해 셔터도 누르고 2023년을 잘 보내기 위한 기도와 함께 마음을 다 잡았다. 처음으로 부모님과 영상통화로 새해 인사와 서울의 일출을 보여드렸다. 2023년의 시작은 매우 기분 좋게 출발하였다.

     

    새벽부터 바깥 바람을 쐬니 매우 피곤했으나, 시장에서 장을 봐와서 콩나물 무침, 소고기 장조림 그리고 고사리 볶음을 했는다. 콩나물과 장조림은 몇번 해봤던 지라 만족할 만한 맛은 나왔다. 고사리는 처음이었기에 기대반 걱정반 이었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맛이 나와 저녁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엄마가 해주신 김치와 깻잎 그리고 내가 한 반찬은 그 어떤 식사보다 맛있게 먹었다.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해 첫날부터 무언가 많이한 하루다. 성취감과 뿌듯함을  채운 하루. 첫날부터 대단히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보다 지금 해야할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했기에 소중한 하루가 아니었나 싶다.

    오늘은 잘 자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