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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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51
디노
키 마스터

    2023년 4월 9일

    무릎이 좋지 않다. 다음 주 부터 탁구레슨 받아야 하는데 이거이거 문제가 크다. 일단 내일 비행기를 조금 앞당겨서 오후에 병원에 가봐야겠다. 아침에 산책하는 걸음도 힘겨웠다. 휴..

    입었던 옷과 양말을 그냥 들고갈까 하다가 코인세탁소에서 빨래를 했다. 최근 캠맘들이 고양이 털이 덕지덕지 뭍은 세탁물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코인세탁소에서 처리했다는 기사를 보고 찝찝 했지만 건조까지 마친 내 옷감에는 별다른 특이 사항이 없었다.

    많은 이들이 착각하는데 고양이를 혐오하는게 아니라 캣맘을 혐오한다. 키우고 싶으면 본인 집에다가 키우세요.

    세탁을 마치고 문득 예전에 유튜브에서 본 에스프레소 바가 생각이 나서 찾아보았다. 마침 멀지 않은 곳이라 세탁을 마치고 곧장 카페로 향했다. 카페명은 ‘롤링 브루잉’ 에스프레소와 뭐였더라.. 아무튼 2잔과 서비스로 얼음이 담긴 콜드브루 한잔을 주셨다.

    에스프레소는 산미가 강한 향기로운 맛이었다. 다른 한잔은 고소한 라테가 강한 에스프리소와 궁합이 잘 맞는 조합이었다. 콜드브루는 입안에서 꽃향기가 팡팡 터지는 너무 아름다운 맛이라 절로 입꼬리가 올라갔다. 콜드브루 한 잔을 더 시키고 싶었으나 아침부터 카페인 섭취가 많아 참았다. 다음에 오면 콜드브루를 마셔보리라.

     

     

    점심은 숙소 근처 분식집에서 떡뽁이와 쫄면을 먹었다. 특출나게 맛있지는 않았으나 평범한, 매운 음식이었다. 맛집은 아닌 평범한 분식점. 좋았던 건 매장 내부가 밝았고 커다란 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좋았다. 입구 방향이지만 큰 나무와 맑은 날씨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듦.

     

     

    점심 먹고 산책 중..

     

    바닷가에 일몰 구경하다 찍은 사진. 제주다운 풍경

     

    굳바이 제주. 3주후에 또 보자.